엔젤러브 온라인 GM비리
~20110811 2010. 1. 8. 09:59 |1. 출처: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329336&category=203
2. 나는 엔젤러브 온라인을 광고로만 접했으며, 이 글을 읽고도 하지 않았음.
- 고로 사실여부를 판가름 할 수 없다.
3. 이 글의 교훈은 .. 아이디 검색은 구글링이 짱.
추가. 출처: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329525&category=203
1. 출처에 따르면 해당 회사에서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해당 GM을 퇴사 조치했다고 함.
- 물론 사실여부를 판가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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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이 된 GM의 채팅 미스 사건과 의혹)
엔젤러브온라인은 대만 USERJOY 사가 개발,
현재 한국에는 '이야 소프트' 사가 퍼블리싱하여 OBT를 진행중인 게임입니다.
몇일 전, 엔젤러브온라인에 소란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GM의 게임 개입 의혹과 그로 인한 유저들의 시위, 실시간 제재였는데요.
우선 위의 채팅 스크린샷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엔젤러브온라인에서 월드채팅을 하려면 '확성기'라는 캐시아이템을 구입해야 함)
1. 사건의 발단
'식중독자'라는 한 유저가 필드에서 불가능한 데미지로 사냥중인 유저를 발견합니다.
현재 서버의 실정으로는 아무리 좋은 장비와 캐시아이템을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나올 수 없는 수치의 공격력으로 몬스터를 사냥하는 유저를 발견한 것입니다.
그 유저는 '스톰레이지'라는 캐릭터명을 사용하는 유저이며 아래는 관련 스크린샷입니다.
(1494의 데미지, 현재 서버 실정 상 불가능한 수치 '스타리그 길드')
-보는 방법-
캐릭터명: 스톰레이지
별명: 일리단
길드: 스타리그
채팅 스크린샷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식중독자' 유저가 "말도 안되는 데미지라는"
월드채팅을 시도하자 '스톰레이지' 캐릭터는 즉각적으로 반응을 하게 됩니다.
'식중독자' 유저는 데미지가 눈에 안믿겨서 그랬다는 식으로 사과를 하게되죠.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곧이어 'GM미카엘' 캐릭터가 확성기(즉, 월드채팅)으로 채팅 미스를 한 것인데,
"짜증나서 확성기를 질렀다"는 내용입니다.
문장의 내용으로 볼 때 다른 GM에게 하려던 채팅임을 알 수 있는데
공교롭게도 앞선 '스톰레이지' 캐릭터의 월드채팅과 문맥 상 이어져 묘한 의혹이 생겨납니다.
게임중이던 유저들은
"GM이 아이템을 생성하지 구입하느냐",
"채팅의 순서와 내용, 타이밍 상 스톰레이지 캐릭터가 운영자의 부캐릭터인가보다",
"스타리그 길드원 전부 데미지가 불가능한 수치더라. 예전부터 이상했다",
"당장 필요해서 구입했을텐데 지금 확성기를 짜증나서 지를 일이 뭐가 있느냐? "
등등의 내용들로 월드채팅을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거칠게 항의하는 유저들도 발견할 수 있었는데,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감옥에 갇히거나, 즉시 계정 정지 등의 제재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일련의 사건 발단과 과정을 지켜보았을 때, GM이 무척 당황한 듯
보였던 것이 사실이며, 제재를 당한 유저들로 인해 의혹은 더욱 불거집니다.
하지만 사건의 발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정황 상 유저들은 의심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던 상황,
대다수 유저들은 GM의 비리 의혹을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2. GM의 대응과 유저들의 항의
채팅 스크린샷을 보시면, '스톰레이지' 캐릭터는 "ㅂㅈ 영자", "내가 왜 지옥임?"
이라는 내용들로 월드채팅을 하게 되는데, 이를 보아 해당캐릭터가 제재를 받아
지옥에 갇힌 것으로 보여지게 됩니다. '스톰레이지' 캐릭터가 "ㅂㅈ영자"라는
월드채팅을 했다가 GM에게 처벌받게 된 것이죠. GM은 월드채팅을 통해
'스톰레이지'님은 욕설로 인해 1day 계정정지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욕설도 아닌, 반말을 했다가 계정이 정지되었다는 유저가 등장하고,
의심이 되는 상황이라 의심을 한건데, 허위사실 유포 등을 했다는 이유로
계정을 제재 받았다는 유저도 등장하게 됩니다.
사건 당일, 긴 시간의 소란이 이어진 뒤 'GM미카엘'은 게임내에서
'스톰레이지는 게임사와 관계가 없다는 해명을 하게 되고,
분위기가 수습되지 않자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도 해명 글을 올리게 됩니다. (현재 삭제됨)
계속 게임내의 채팅과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몰랐던 많은 내용의 제보가
봇물 터지듯 빗발치기 시작하는데 유저들의 제보내용은 이랬습니다.
"스타리그 길드는 길드원도 몇 없고, 커뮤니티도 없는 길드이며,
현재 좁은 맵을 가진 엔젤러브 필드에서 사냥 모습을 거의 볼 수도 없던 유저들이었다."
"근데 몇 안되는 길드원 모두 상상을 초월하는 데미지와 지존 장비로 전원 세팅되어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유저와 전투를 했다"
그외,
스타리그 길드의 길드원인 '김택용' 유저의 납득 불가능한 데미지의 사냥 모습 스크린샷
게임 내 랭킹게시판에 그동안 본 적 없는 오류가 발생
스타리그 길드원인 '최연성' 이라는 캐릭터가 순위 2칸을 차지하고 있는 스샷.
자유게시판과 스크린샷 게시판을 통해 유저들의 여러가지 제보들이 모아져
의구심은 점점 확신으로 바뀌었고, 증거들을 더해갑니다.
그동안의 허술한 게임운영과 게임을 플레이하며 아이러니 했던 점들이 합쳐져
유저들은 계속 게임사를 압박하며 항의를 하게 됩니다.
GM미카엘의 해명 글이 게시된 것으로 부족했던지 게임사에서는
"게임내 이상여부 캐릭터 관련" 이라는 공지사항을 올리게 되는데,
게임 내에 이상 캐릭터들이 발견 되었고, 이는 개발사인 대만측에
전달해 버그 악용 등의 캐릭터로 밝혀지면 강력하게 처벌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현재 삭제됨)
이 공지사항이 올라오고 나서 스톰레이지 캐릭터의 전투화면 스크린샷이 삭제당합니다.
삭제된 이유는 그 누구도 알지 못합니다.
조작된 것도 아닌데, 왜 삭제했냐고 GM에게 물어보니
이상 캐릭터의 스크린샷이라 삭제했다는 식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운영자의 해명과 공지사항 모두 거짓일 것이라는 논란은 쉽게 가시지 않았습니다.
GM의 비리 의혹에 확신을 가져도 부족함이 없는 정황과 증거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실제 플레이를 하는 유저들은 더욱 체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서버 여건 상 불가능하고도 아이러니한 일 투성이었죠.
여기까지가 사건 당일, 순식간에 일어난 일의 과정들입니다.
3. 현재의 상황과 논란
이 사건이 발생한지 하루 이틀도 지나지 않아, 유저들은 놀라운 발견을 하게 됩니다.
바로, 공식 홈페이지 게임가이드 부분의 - 조작법 안내 스크린샷에
'스톰레이지' 캐릭터가 있던 것입니다.
사건의 과정을 정확히 알지 못해, 그저 게임에 열중하던 유저들도 이제야 알기 시작합니다.
설마설마하며 의혹을 가지고 있던 유저들은 확신을 갖게 됩니다.
또한 이미 확신을 가지고 있던 유저들은 '거짓 해명글과 거짓 공지사항'에 분노해
너나 할 것 없이 항의를 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들리는 이야기로는 '운영자는 해당 조작법 스크린샷을 찍은 뒤, 캐릭터를
삭제했다고' 말했다 합니다.
세상에는 많은 우연이 있을 수 있고, 공교로운 상황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수억만분의 일에 있을까 말까한 우연은,
사건 당일 '이어지는 문맥의 채팅 미스' 를 저지른 GM이
'공교롭게 이어진 채팅이다, 자신은 관계 없다'고 하는 변명에서 끝이나야 했습니다.
하지만 공식 홈페이지에 떡하니 등장해있는 '스톰레이지' 캐릭터의 스크린샷을
유저들이 발견했는데도 발뺌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뜬금없는 '1년치의 업데이트 플랜'이 공지사항으로 등록 되었고,
오늘은 그간 전례없는 5시간의 정기점검을 시행했습니다.
또 오늘, 느닷없이 경인년 새해맞이 경험치 이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1월 7일에 말입니다.
유저들에게 지능도 없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이미 정황과 증거가 충분한데도, 게임사는 해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관련 스크린샷과 관련 게시물을 삭제하기에 급급한 현실이며,
또, 딱히 제재조항과 관계가 없어 보이는 게시물들도 삭제당한 것이 다반사입니다.
삭제당한 게시물들은 모두 이번 사건과 관계있거나, 증거 내용이 담긴 게시물들이었습니다.
현재 엔젤러브온라인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 모습입니다.
이미 유저들은 확신하고 있으나, 그 확신에 힘을 실어줄 증거추적 게시물이
어느 유저의 블로그에 게시되었습니다. 아래는 해당 블로그 내용 중 일부 발췌.
유저들은 월드채팅을 통해 진작 인정하고 사과하면 될 것을,
왜 처음부터 부인하고 발뺌해서 일을 이렇게 커지게 하느냐,
이 모든 것이 사실로 밝혀졌으니 제재당한 유저들은 억울하지 않느냐,
인정할 줄 모르고 치졸한 변명과 제재, 입막음식 운영을 하고 있는 게임사에
더 화가 난다는 식의 의견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실로 밝혀진 이상, 유저들의 의심과 항의는 '허위사실 유포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불리한 게시물은 삭제하고 있다는 강한 느낌이 드는 현재의 실상입니다.
이미 사건의 발단은, 그 캐릭터들의 저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정말 파렴치할 정도로 위압적이고 부인만을 늘어 놓고 있습니다.
해당 캐릭터들을 육성한 GM들이 왜 잘못 된 것인지 이야기 하려 합니다.
. 해당 캐릭터들은 국가들의 진영 간 전투에서 유저들을 도발하고, 개입했다.
. 각종 유니크 아이템과 캐시아이템으로 도배해, 유저들을 자극하고 충동질 했다.
. '다 발라주겠다..어디로 와라'라는 식의 월드채팅을 스타리그 길드에서 했었다.
. 이 점을 볼 때, 누구라도 GM들이 테스트 목적만을 가지고 캐릭터를 세팅, 개입한 것은
아니라는 점이 명백하다.
. GM캐릭터가 아닌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캐릭터인 점을 이용,
유저들과 대립하고 연기를 했으며, 월드채팅에 막말을 서슴치 않았다.
. 스타리그 길드에 일반유저로 보이는 유저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은 바,
1개의 캐릭터도 아닌, 다수의 캐릭터를 스타리그 길드로 가입해 세팅, 육성, 개입하였다.
때문에 정황 증거들로 볼 때, 스타리그 길드는 게임사와 분명 관계가 있으며,
오직 한 명의 GM으로 인해 생겨난 일이 결코 아닌, 다수의 GM이나 운영팀 전체
혹은 게임사 전체의 운영의식 부족, 서비스 마인드 부족,
무언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위한 개입행위로 볼 수 밖에 없다.
. 문제가 발생 후, 거짓 해명과 거짓 공지, 고압적인 유저 제재를 통해 유저들의 반감을 더욱 조장하고 있다.
. 이정도 상상하지 못할 깊은 게임 개입과 몰상식한 행동을 한 것을 보면
도대체 어디까지 깊이 개입해서 뿌리까지 섞어 있을지 모르는 일이다.
현재 유저들은 각종 게임관련 매체에 제보 및 '공정위', '소보원'에도
이 내용을 접수하고 있다는 게시물들이 공식홈페이지에 올라오는 상태입니다.
비양심 적인 게임사 행태와 대처방식에 분개하여
안그래도 유저가 적던 OBT의 유저들이 등을 돌리고 있으며,
또 게임사에 대한 신뢰는 진작부터 바닥을 치고있는 상태입니다.
왜 저렇게까지 깊이 게임에 다수의 캐릭터로 개입했을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추측1. 막강한 공격력과 캐릭터 장비 세팅, 펫 등의 세팅 모습을
유저들에게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또 전투를 한 적도 있었는데 이를 볼 때,
캐시템 사용을 부추기고자 충동질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
만약 테스트 목적이었다면 테스트서버에서 진행 할 수도 있었을 것이며,
또 테스트 목적을 가지고 세팅한 몇몇 캐릭터로 유저들과 다툼을 벌이거나,
비매너적인 월드채팅까지는 하지 않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때문에 서버에는 전반적으로 좋은 영향은 단 하나도 주지 않은 상황이며,
불신과 의혹, 실망과 분노, 혼란만이 가중된 상태입니다.
게임사에서 이런 버라이어티한 노이즈 마케팅을 할 리도 없고,
자신의 무덤을 파는 식으로 신뢰도와 신용도를 떨어뜨릴 리도 없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이것은 해당 GM들의 크나큰 실수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추측2. 팀플레이로 움직이고 유저들과 전투하고, 월드채팅을 통해 자극 하고,
유저와의 시비도 서슴치 않았다는 점을 볼 때, 정도가 너무 지나쳤다고 판단,
GM 자신들도 지존 캐릭터를 충분히 사적으로 즐기고 있던 것이 아니냐는 의견.
추측3. 일부 유저들이 제시한 내용이 있는데, 그 내용은 현재 시세에 맞지 않게
너무 저렴한 가격으로 캐시아이템을 판매한 유저가 있었다.
항상 같은 시간대에 등장했으며, 또한 전 서버에서 비슷한 캐릭터명(잡영어)으로
판매되었다. 또 판매하는 캐시아이템의 그 양이 일반유저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수준의 어마어마한 금액의 양이었으며 메마르지를 않았다.
엔젤러브온라인은 현재 게임머니를 시스템적으로 회수할 방법이 없어,
엄청난 인플레이션을 겪은지 오래. 이 점을 볼 때, 게임머니 회수를
위해 캐시아이템을 게임사가 직접 판매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옴.
OBT를 시작한지 얼마안된 게임입니다.
목적이 어찌되었건, 그것이 비리건, 불합리한 캐릭터 육성과, 비양심적 행동이었건,
혹은 운영팀만의 독단적이고 자발적인 흥미위주 플레이였건 아니건 간에
게임사에서는 진작 해명하고 사과를 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겁이 났을 수도 있습니다. 힘든 일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 이 상황보다는 덜 힘들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인정을 한다는 건, 게임사가 제 무덤을 파는 격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아직 게임사의 임원진에서는 모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온라인 게임을 즐겨온 한 유저로써,
타 게임사에서 비슷한 비리들이 생겼을 때 발빠르게 대처하고, 사과했던 것과 달리
이 게임사에서 저지르는 발뺌, 유저 입막음 식의 행태가 너무나 화가 납니다.
억울한 유저들 또한 한 둘이 아닙니다.
이야소프트는 과거 엔젤러브온라인의 테스트를 진행해오는 과정에서
운영자가 유저인 척, 게시물에 리플을 달았다가 발각되어
유저들에게 욕이란 욕 다 먹고, 사과문까지 게재한적이 있는 게임사입니다.
이미 충분하지만, 마지막 스크린샷 입니다.
엔젤러브온라인의 채팅창 스크린샷입니다.
위의 스크린샷을 보시면 GM과의 귓말대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엔젤러브온라인에서 GM의 귓말만 오직 빨간색으로 표시됩니다.
일반유저의 귓말은 모두 보라색으로 표시됩니다.
GM미카엘 캐릭터의 귓말과 마찬가지로 '최연성' 캐릭터의 귓말이 빨간색으로
표기되어 있는 것을 보아 GM캐릭터 속성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채팅창과 아래 채팅창 배경색이 다른 이유는
게임옵션으로 투명화, 불투명화가 존재하기 때문이니 참고 바랍니다.
이 외에, 유저분들의 제보 내용
. 어느 유저가 이번 사건을 추적해 그 과정을 블로그에 올린 스크린샷이
포함되어 있는데 일부만 잘라내서 본문에 실었습니다.
사실 어느 유저의 블로그에 실린 이번사건 추적 내용 전부에는 스톰레이지 캐릭
아이디의 싸이월드 홈페이지와 홈페이지에 실린 GM의 사진을 발견,
모든 증거가 마쳐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 사진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 해당 싸이월드에는 '스타크래프트 리그(스타리그)' 관련 동영상들이 대다수 였으며,
저는 WOW를 안해봐서 모르나, WOW에 등장한다는 '스톰레이지', '일리단' 등의
사진이 등록되어 있다는 제보도 들어온 상태입니다.
. 또한 어느 유저 제보로는 해당 블로그를 작성한 유저에게 GM이 연락하여,
법적으로 소송을 하겠다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블로그의 아이디를 게임 계정정보 데이터에 대입해,
해당 유저 정보를 알아내고 알아낸 개인정보 연락처로 연락을 했다는 제보입니다.
물론 그것은 GM 사진이 실렸다는 문제 때문이라고 보여지는데,
그 유저가 모자이크 처리한 GM의 사진을 블로그에 등록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싸이월드 홈페이지의 폴더가 전체공개로 되어있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유저가 별 피해를 받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유저분들은 이렇게 명확해진 이 사건을 공론화 해 게임사에 항의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증거를 추적한 어느 유저가 게임사로부터 시달리지 않도록
힘을 모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국 유저들은 개발사와 퍼블리셔를 보고 게임을 선택할 정도의 수준입니다.
긴 시간 이어지고 있는 치졸한 변명과 횡포, 일제시대식 운영을 고발합니다.
바람의 나라 시절부터 수없는 온라인 게임을 해왔습니다.
이렇게 치졸하고, 비양심 적인 게임 업체를 마주해야 한다는 건
무척이나 불행한 일입니다.
디스이즈게임에서 '엔젤러브 온라인의 배너 광고를 하는지 안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공과 사는 구분하여, 이렇게 정리된 사건 정황이 기사화가 가능하다면,
기사화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러분 .
억울한 유저들, 감정적인 제재에 노출되어 한순간 모든 것을 빼앗긴 유저들.
지금도 자유게시판에서 억압당하고 있는 유저들.
그런 유저들을 위해 힘을 실어 주십시오.
현 시대처럼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즐기는 세상에서
아직도 이런 게임사가 있다니 보면서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여기 올려진 저의 이 글을 볼 수 있는 주소가 링크된 게시물이
공식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서 삭제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체 무엇이 두려워서 삭제하는 것인지 참으로 묻고 싶습니다.
일개 개인도 아닌,
최소한 기업으로써 대체 비양심의 끝이 어디까지인지 묻고 싶을 뿐입니다.
어디까지 은폐하며 얼렁뚱땅 넘어가려 하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