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모

조정모 2007. 12. 25. 0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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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회사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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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수행 시 강/약점

사람이 많고 적고 많고를 떠나서 제가 하게 될 일은 조직 안에서 이뤄지게 됩니다. 각자 맡은 분야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하되, 서로 간의 배려심을 가져야 조직이 성공하고 나아가 개인 스스로의 역량 이상을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임감과 배려심을 항상 염두에 두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일정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야근이나 철야는 상관하지 않고 일하며 그러면서 제가 하는 일이 제가 일이 끝났다고  손 털고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피드백을 받고 의견을 공유하고 그것을 가지고 제가 맡은 일에 다시 적용하는 것들을 귀찮아하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일을 하는 사람의 기본적인 소양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저는 이런 기본적인 것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잘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제 장점입니다.

가끔씩 감정적으로 민감할 때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획이라는 것이 잘 떠오르지 않거나 간혹 잘 떠오른 것들도 잘 안 풀리기도 하는데, 이럴 때에는 좀 속된 말로 '까칠해'집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화를 내거나 나쁜 표현을 쓰는 것은 아니지만 기분이 안좋고 담배가 많이 늘어납니다. 그러다가 일이 잘 풀리면 바로 기쁘고 웃고 그러다보니까 저 스스로도 제가 감정의 기복이 너무 큰 게 아닌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최대한 그러지 않을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기획 일이 잘 안 풀려도 즐겁게 고민하면서 풀어나가는 법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성격의 장단점

낯선 누구와도 친하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택시에 타도 꼭 앞자리에 앉아서 택시 기사님한테 먼저 이야기를 꺼냅니다. 이야기하는 것이 즐겁다 보니까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하고 싶도록 잘 맞춰주기도 합니다. 맞장구치고 웃어주고 그러면 대화한 모든 사람들이 다 즐거워 보입니다. 모두가 행복한 상태를 보면서 스스로가 뿌듯해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남에게 싫은 소리를 잘 못합니다. 어떻게든 모두가 좋은 상황으로 만들려고 하다 보니까 손해를 감수한 적도 많았습니다. 겉으로는 웃지만 속으로는 마음이 아플 때가 있습니다. 요즘에는 그나마 많이 고친 것 같지만 좀 더 고쳤으면 좋겠습니다.

입사 후 목표

우선은 업무에 적응하고 조직에 잘 어울리게 된 다음, 빨리 성과를 내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많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싶고 제안한 아이디어 중 많은 것들이 성사될 수 있도록 주변 분들과 협동하는 그런 팀을, 실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그런 멋진 조직에 큰 역할을 맡은 사람이 되는 것이 입사 후 목표입니다. 그런 뒤에는 저절로 더 큰 목표가 설정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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