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최근에 이러저러한 게임들이 클베를 시작하고 있네요. 한게임의 C9과 넥슨의 마비노기 영웅전, 그리고 넥슨의 허스키 익스프레스도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최근 클베와 오베간의 시간 차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보니, 위에 열거한 게임들도 클베 반응이 문제 없고 테스트 결과에 큰 이상이 없다고 판단된다면 바로 오베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해 안에 정식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아무래도 신작이 나온다는 소식이 있으면 기존 게임을 계속해야 할지 고민하는 얼리 테스터 분들이 꽤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클베나 오베가 나오면 남들 보다 빠르게 시작하고 계정을 처분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오베족이라고 하죠. 제 친구 동생도 그런 식으로 용돈을 번다고 합니다. 신종 재택근무인 셈인데요. 새학기도 시작되고 또 어느 게임들이 대세를 탈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새학기 들어 처음으로 맞는 주말이라서 그런가요? 던파나 메이플 스토리, 그리고 겟엠프드가 큰 상승이 있었습니다. 10위 안에 있는 던파는 2위가 상승, 20위 안에 속해 있는 메이플 스토리는 10위가 상승, 30위 안에 있는 겟엠프드는 33위가 상승! 캬~ 역시 초등학생들도 평일에는 학원이다 뭐다 게임할 시간이 적나보네요. ^^ 주말에는 게임을 몰아서 하나봅니다. ^^

그 세 게임을 제외하고는 별로 눈에 띄는 순위 변화는 없습니다. 사실 30위 내에 있는 게임들에게 저런 순위변화는 별로 눈에 띄는 변화라고 볼 수도 없겠죠. 철옹성 같이 지키고 있습니다. 온라인 게임이 등장하고 10여년이 지난 지금, 순위의 고착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참으로 아쉬운 점입니다. 매주 이런 얘기를 해야하는 저도 참 할 말 없는 놈 같은데요. ^^;; 많은 게임 업계에서도 한국이 더 이상 최상의 테스트 공간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으아. 이제 할 말도 없구나. ^^

여담입니다만, 최근에 프리스타일 포가 44렙을 찍었습니다. 45렙은 또 언제 찍을지...

로스트사가도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데요. 하루에 한 시간 정도 즐기는 라이트 유저라서 그런지 캐시질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아직 피시방 프리미엄 같은 서비스는 안하고 있던데.. 큰 게임포탈과 퍼블리싱을 맺지않고 단독으로 할런지 의문입니다. 아직은 큰 이슈가 없네요.^^

3월이 아직 초반이지만 날씨가 꽤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여기는 OGBlog고, 저는 Bana Lane이었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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