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kl4719@naver.com <- 이걸로 초대하시면 제가 초대될지도?
댓글로 두분이나 메일주소를 주셔서.. 초대했습니다 ㅋㅋ
졸지에 친구를 원하는 글이 되어 버렸네요~



아이폰에서 할 수 있는 모바일 소셜게임.
캡콤모바일에서 퍼블리싱하고 있다.



부하들에게 일을 시켜 더 멋진 해적선을 꾸미는 게임이다.
해적을 소재로 한 것부터 매력적이었고 꽤나 즐겁게 했다.
몇번 페이스북에도 소식을 올렸고,
적은 친구들이나마 매일 선물을 보냈다.

레벨 18



세개의 맵이 열렸다.



부하들이 일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가끔씩 보물을 가져온다.
그걸 땅에 심으면 식물처럼 보물이 자란다.
나름 생산 시스템



부하들은 친구들을 허락도 없이 가져다 쓸 수 있다.
생김새는 내가 정해주는 거니까 ..
일을 끝내고 돌아오면 맥주를 요구한다. 이건 유료화모델.
물론 지지않는 미니게임을 해서 이기면 된다.
고렙이면 수많은 부하들이 맥주달라고 할텐데...
유저들에게도 부담되지 않는 유료화 모델인 듯.

문제는...

같이 하는 친구가 없었다.
위룰이나 갓핑거 정도되면 같이 친구들이 많을까?

정말 재미있다고 해보라면서,
친구 신청해달라고 아이디를 올릴 정도는 아니어서 그런가?

1. 끊임없이 제공하는 미션들이 레벨업을 돕고
2. 개인 스케줄에 맞출 수 있는 자율적인 생산활동도 있고
3. 2시간 마다 할 수 있는 대포전도 있고
4. 미묘하지만 보물 키우기 같은 생산활동도 있고
5. 해적선도 꾸미고 부하들도 꾸밀 수 있고

게임 디자인은 잘 되어 있긴 한데...
이 게임도 소셜이 부족한 걸까?

게임이 지루해지기 전에, 친구가 없어서 하기 싫다고 맘 먹은 걸로 봐선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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