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의 한 기사가 있습니다.
사실 제가 참고하려고 링크하는 겁니다만,
온라인 게임에 관심이 있으시면 체크하고 넘어가야 할 기사로 보이네요.

물론 기사가 몇일 지난 것이기 때문에 다들 알고 계시리라 봅니다.

<최고업체 노리던 넥슨, 악재에 '흔들'>
조성흠 기자의 기사이며, [2008-12-23 07:59 송고] 라고 적혀 있으니, 4일이 넘은 기사군요.


            무엇이 외부게임? 무엇이 넥슨 자체 게임? 

기사를 잠시 요약해보면,
1. 메이플, 카트, 마비노기 이 후에 자체 개발 게임 중 크게 뜬 게임이 없다.
2. SP1이나 엘소드 등 외부 게임 퍼블리싱으로 재미를 크게 못 봤다.
3. 드래곤네스트를 국내 퍼블리싱을 결정했던 기쁨도 잠시 해외판권이 nhn에 넘어가버렸다.

그래서 "넥슨은 최근 퍼블리싱 사업부의 70%에 상당하는 인원을 감축하기로 하고 상당수 인력을 이미 내보낸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국내 게임회사들의 사정이 별로 좋지 않나보네요.

경영자의 마인드로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수익 창출이 '비용절감'이라고 본다면,
'비용절감'이 가장 쉽게 나올 수 있는 부분이 '인력감축'이 아닌가 싶네요.

물론 '넥슨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라고 밝히고 있으니 오해없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는 아마도? 진실이 아닐 수도 있으니까요. (이런 건 중요한 겁니다.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넥슨같은 기업이 비용절감을 부르짖을 회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내부 사정이 있겠죠.
그에 비해 개발인력을 얼마나 늘리려고 하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니 '역시' 알 수 없습니다.

사실 2008년에 나온 게임 중에 재미를 본 게임이 어디 있겠습니까.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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