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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에서 주은 사진


게임 소개만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떠올라서 한 번 써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들 이런 얘기를 해왔기 때문에 식상할수도 있겠네요. ^^

현재 국내 온라인 게임의 대부분은 부분유료화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NC소프트의 리니지 형제들
웹젠의 뮤
넥슨의 마비노기
블리자드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지금 당장 떠올려봐도 저정도의 게임밖엔 없네요.

근데 국내 온라인게임은 몇개나 될까요?
제가 알고 있는 가장 사람들이 모르는 게임인 '드래곤젬'을 검색하면
네이버에서 이런 대답을 해줍니다.
623위..
 
(드래곤젬 관계자 분들.. 죄송해요.. 욕되게 할 마음은 없어요 ㅜㅜ)
(그냥 링크만 걸어둡니다. 찾아가서 보세요. 이것도 홍보! 드래곤젬도 나름 독특한 게임입니다)

네이버 게임순위가 그리 정확하지 않지만,
게임이 최소한 623개가 있다는 것은 알 수 있겠네요.
(물론 온라인 게임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ㅎㅎ)

정말로 진짜 많은 게임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세계 어디에서도 이런 환경없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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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999999 in 1 합팩

물론 9억개가 들어 있는 이 게임만큼은 못합니다만..
정말 많은 게임을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것도 무료로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무슨 취미생활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돈안들고 할 수 있는 가장 재미있는 활동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저는 온라인 게임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채널이 하나씩 생기는 TV가 있다면 모를까.
하루에 한 게임은 아니지만 한달에 한두개씩 생기는 온라인 게임을
저는 마다할 자신이 없네요. ㅎㅎ

대한민국에서 문화활동비는 항상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소년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별로 없죠.
그 아르바이트라는 것도 정말 적은 돈을 줍니다.

현재 국내는 문화활동을 장려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아마 앞으로도 크게 변할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부분유료화라는 방식으로 게임을 만들 수 밖엔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짜로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취미생활로 온라인게임을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저는 공짜로 즐기는 편입니다.
하지만 몇몇 게임은 캐시 아이템을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게임이어서요. ㅎ

아..글이 또 어영부영...
뭐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도 제가 독서중독이나 연극중독 영화중독 요리중독 토론중독 피아노중독
뭐 이런게 더 멋져보여요. ㅎㅎ
그런데 다 돈이 든다는거~
온라인게임이 결국 부분유료화가 되는 것은 결국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고 봐요.

이런 상황이라면, 정부에서는 인터넷비용을 올리지는 않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사기업인 KT가 또다시 종량제를 꺼내들기는 하겠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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