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베진행중]C9

~20110811 2009. 3. 9. 16:00 |

클베 신청에 떨어진 후, 한게임 피시방에서 친구와 한시간 정도를 했습니다.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고, 그래픽에는 감탄을 했는데요.
가끔씩 이유없는 팅김현상이 있었고, 친구는 이미접속된 아이디라는 팝업창에 좌절하고 거기서 끝.
저는 한 시간이 넘게 그런 현상이 없었기에 좀 더 했습니다.

썬+던파 라는 소리가 있던데 사실이더군요.
액션에 충실하다보니 시점을 멀리까지 뺄 수 없던 것에 조금은 놀랐습니다.
그래도 파티원들은 좀 볼 수 있게 했으면 좋겠던데요. ㅎㅎ
미니맵이 사실상 필요없는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미니맵도 보기 어려웠지만요.

파이터를 했는데 액션은 좋았습니다.
물론 컨트롤에 너무 치중해서 그런가..  내가 잘하고 있는지 게임이 쉬운지 애매~ 하더라고요.
물론 액션은 좋았습니다. 스킬을 쓰는 재미는 저로서는 충분히 느꼈다고 생각해요.



제 동영상은 아니고 검색해서 넣었습니다.
티스토리 동영상 검색 달기는 좋네요.^^ 다음의 힘입니까? ㅎㅎ

벌써부터 이게 좋네 이게 나쁘네 하는 평가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직 클베라 뭐라고 쉽게 단정지을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클베에서 크게 바뀔 수 있는 시기는 아니겠죠?
이렇게나 만들어 냈으니까요!! 오베도 곧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클베라는 게 마케팅 적으로나 의미가 있는 지금 국내 온겜 상황에서,
2009년에는 클베의 가치가 더 떨어진 것 같습니다.
곧 클베라는 말이 없어지고,
오베(라고 적고 얌전한 정식서비스라고 부릅니다)번저 하는 방식이 나올지도 모르겠군요.
물론 마케팅 부서에서는 완강히 거부하겠지만요.

고사양 피시방에서는 최고사양이 잘 돌아갔지만, 우리집에서는 무리입니다.
피시방에 가서 굳이 이걸 할까하는 생각도 들고
내가 이 게임하려고 내 컴 업글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래서 온라인 게임순위는 바뀔 줄을 모르는 거겠죠.

하지만 올해 기대작 1번 타자입니다. 다들 기대를 걸어봅시다.
물론 마영전도 기대! 허스키 익스프레스도 기대!!

여기는 OGBlog고, 저는 Bana Lane이었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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