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le the Sky

JCE/룰 더 스카이 2012. 6. 10. 03:15 |

2012년 4월 16일부터 룰더스카이를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사업부 기획팀에 소속되어 일하고 있다.

잘 나가는 게임을 잘 나갈 때 들어와서 더 잘 나가게 만들어야 하는 책임을 받는 것 부터가 피던 담배가 꺼지기도 전에 다시 담배 한개피를 꺼내 물게 만드는 데, 그래도 내가 4년 넘게 해오던 기획일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내가 참 기획을 쉽게 해왔구나. 싶을 정도로 큰 벽을 느끼고 있는 이 상황이 그다지 부정적인 것만은 아닌게.. 이 시간이 나를 빛나게 해줄 것이라는 믿음 때문 일 것이다. 물론 그 전에 이 정도의 고난은 항상 있어왔고 이 기간이 또 언젠가는 끝나게 될 텐데, 끝난 그 때.. 그 때 내가 느끼는 게 내가 많이 성장하지 못했다는 후회가 아니어야 한다는 거! 그게 나에게 더 크게 다가온다. 열심히만 해왔다면 이제는 열심히 잘 해야 한다는 거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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